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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과 미국에서 공학학위 취득하기

CMU Portugal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컴퓨터 사이언스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올해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의 입결이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의 입결을 능가하기도 하는가 하면, 코딩 의무교육이라는 정부 주도의 움직임도 심심치 않게 눈에 밟히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대한민국에만 국한되고 있지는 않은 것 같다. 2019년 포르투갈 리스본 대학의 석사 과정 잔여석을 보면, 많은 신...

[도서 리뷰] 프로그래머를 위한 기초 해석학

문과생이 읽어보는 해석학

길벗 출판사의 8차 신간 서평 이벤트에 참여하였다. 본인은 리뷰 이벤트에 등록된 많은 신간 도서 중 프로그래머를 위한 기초 해석학 책을 신청하였는데, 그 이유는 최근 자연어 처리 학습을 하며 수학에 대한 전반적인 기초가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단지 ‘기초’라는 단어가 붙어 있었다는 이유로 신청을 한 이 결정은 큰 후회를 낳게 되...

[도서 리뷰] 신경망 첫걸음

신경망 입문 서적 <신경망 첫걸음> 리뷰

신경망 첫걸음 리뷰 딥러닝 입문서로 유명한 도서 ‘신경망 첫걸음’을 읽었다. 신경망 개념을 이용한 기계학습 방식이 어떻게 대두되고 발전하였는지,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말들로 풀어쓴 것이 특징이었던 책이다. 또한 표지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특별히 어려운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개념에 대한 설명을 쉽게 풀어쓴 점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특히 ...

첫 번째 팀 프로젝트를 마친 후 느낀 점

어렵디 어려운 팀 프로젝트를 통해 배우기

빅데이터 전문가 과정의 마지막으로 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진행한 프로젝트가 개인 프로젝트도 아닌 팀 프로젝트이다 보니 느낀 부분이 너무나도 많아 따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가 사용하는 Framework와 관련한 기본기의 중요성 Python 문법만 안 채, 다짜고짜 Django Framework 사용 ...

[세미나 리뷰] popit 멘토링 데이

글 쓰는 개발자들의 멘토링을 다녀와서

popit 멘토링 데이 Review 개발자들의 글을 발행하는 서비스 popit에서 진행한 멘토링 데이를 다녀왔다. 2개의 타임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멘토링의 경우, 세션 별로 본인이 선택한 멘토 3분 중 1분을 랜덤으로 배정 받아 멘토링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나는 두 세션 모두 데이터 관련 멘토를 신청해서인지 모두 데이터 관련 멘토로 ...

BeautifulSoup을 이용한 파이썬 웹 크롤러 만들기

Python으로 간단하게 크롤링하기

1) 아나콘다 다운로드 주피터 노트북, BeautifulSoup 등을 비롯한 다양한 파이썬 패키지를 미리 포함하고 있는 아나콘다는 실습 뿐 아니라 실 개발 환경으로도 사용될 수 있는 편리한 파이썬 배포판이다. 특히, 주피터 노트북은 프로그램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가시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는 큰 장점으로 인해 데이터 사이언스 진영에서 Apache ...

The Law of Jante

A code of conduct known in Nordic countries

You’re not to think you are anything special. 당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말라. You’re not to think you are as good as we are. 당신이 다른 사람처럼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You’re not to think you are...

[연극 리뷰] 가지: Aubergine

음식으로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음식으로 기억되는 사랑, 추억 그리고 가족 이야기. 우리는 음식을 통해 타인의 부재를 극복하는가 하면, 마음 속에 간직되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기도 한다. 루시앙의 가지처럼, 한 여인의 파스트라미 샌드위치처럼. 연극 ‘가지’는 음식이 이처럼 인생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신박하게 보여준 작품이다. 작품을 관통하고 있는 ‘부재’의 키워드처럼 우...

[영화 리뷰] 이터널 선샤인

공드리의 역작, 이터널 선샤인

익숙함의 역설. 우리는 때로 익숙함에 권태를 느끼며 회피하고자 하지만, 희미해져 가는 그 익숙함을 그리워 한다. 익숙함은 상대의 소중함을 망각케 하지만, 사라진 익숙함은 상대의 소중함을 경각시킨다. 충동적이고 남들과는 사뭇 다른 세계관을 가진 클레멘타인과 과묵하게 내면의 세계를 굳건히 닫고 있는 조엘의 기억 저 편 이야기는 서로가 가진 익숙한...

비전공자의 C언어 입문기

C언어에 투자를 하자!

최근 많은 비전공자들이 프로그래밍 분야에 발을 내딛고 있는 것 같다. 나도 지난 여름까지 비전공자였던 사람 중 하나로(현재는 제 2전공을 통해 소프트웨어를 따로 공부하고 있다), 프로그래밍에 새로이 발을 디딛고자 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내가 어떻게 C를 통해 프로그래밍에 입문하였는지에 대한 간략한 후기글을 남기고자 한다. 비...